뽀리와 산책길에서 느끼는 나무의 고마움
2019-06-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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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나무가 만든 숲은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경이롭다. 매화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경이로움이 든다. 우리집 반려견 뽀리와 함께 산책을 나선다. 5월달 순백의 꽃을 피웠던 아카시아나뭇가지에 앉은 새들이 노래를 부른다.
나무는 생명의 보금자리다. 아카시아 나무의 생명력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벌 나비를 부르는 꽃들과 함께 나무들이 맑은 향기를 내뿜는다. 영국의 저명한 시인인 토마스 하이디(Tomas haydy)의 ‘귀향’이란 작품이 생각난다. 온갖 갈등과 애증을 겪다가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어찌 인간이 꿋꿋함, 아름다움, 푸름 열매를 베푸는 나무보다 낫다고 할 수 있겠는가. “자기에게 맡겨진 인생을 최대한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기인생이다”고 말한 토마스 하이디의 말에 공감한다.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도와주는 나무의 헌신에 감사를 보낸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