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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지수, 전주말 2주간 최고치… Fed 금리인하할까? 2019-06-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중앙은행(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8~19일)를 앞둔 지난 주말(6월14일) 미국 달러화 지수가 2주간 최고치로 올랐다. 전주말보다 1.06% 상승한 수준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미국 소매매출은 전월비 0.5% 늘었다. 미국 경제활동의 70%가량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낮췄다. 앞서 발표된 5월고용지표는 부진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목표치를 밑돌았다.

 

이날 미국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릴 것이란 기대는 미국달러화를 주요통화대비 강세로 이끌었다. 같은날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미국달러화지수는 97.57을 기록했다. 전주 7일 인덱스인 96.54 보다 1.03포인트(1.06%) 올랐다. 최근 2주간 최고치다. 지난달 첫 거래일인 1일 인덱스인 97.69(2018년 말 비 1.6% 상승)보다 0.12 포인트(0.12%) 하락한 수준이다.

 

6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까? 지난해 달러 인덱스를 연간 4.4%까지 끌어올렸던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올해들어 멈춘상태다. 제롬파월 Fed의장은 지난 4일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위한 길을 열은 것으로 해석했다. 미국 달러화지수 흐름을 살펴보면 올해 초 95.22까지 하락했던 달러인덱스는 완만한 상승세로 돌아서 95~98 박스권을 등락했다. Fed의 완화적(dovish)적 정책기조에도 불구하고, 경기둔화우려가 커진 유로지역과 양호한 경기여건을 나타내고있는 미국의 지역간 격차가 커지면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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