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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3위 대국인 이탈리아가 침체된 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까. 계속 재정 확장정책을 펼치고 있는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의 공공부채 확대에 따른 유로존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유럽연합(EU)의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이 이달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0.6%에 그칠 전망이다. 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4월9일 내놓은 연례 경제·재정보고서(DEF)서에서 밝힌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0.8%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성장률(0.9%)고 비교하면 0.3% 낮은 수준이다.
이탈리아 경제가 경기하강에 진입했을까. 일각에서는 이탈리아가 주요 7개국(G7) 가운데 유일하게 사실상 경제 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한다. 이탈리아는 2년전인 2017년에는 내수와 수출의 호조로 전년보다 높은 1.7% 성장을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투자약세, 민간소비 위축등으로 0.9% 성장에 그쳤다. 극우정당인 동맹(살비니대표)과 반체제 정당인 오성운동(디마이오대표)이 손잡고 집권한 지난해 6월이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집권당인 오성운동과 동맹은 확장적 경제정책으로 경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가 부채부담을 늘려 재정적자를 높일까? 이탈리아 재정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EU집행위원회는 재정수지 적자 시정절차(EDP)에 착수했다. EU와 또 다시 대립각이 커질까? 이탈리아는 올해 DEF에서 재정적자규모 목표를 2.4%로 확정했다. 최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클라우디오 보르기 예산위원장은 현 기조가 지속되면 올해 GDP대비 부채비율은 1.8%로 정부의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