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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이 불법이민을 이유로 멕시코에 관세 압박에 나선 상태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압박에 멕시코가 과태말라 국경근처에 6,000명정도의 수비대 배치를 약속했다. 6일(현지시간) 일부 외신들은 미국이 멕시코 수입산제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연기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미국 뉴욕 3대 증시와 국제유가는 이에 반응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가 미국과 합의를 바라고 있다. 멕시코와 협상이 진전됐지만 만족스러운 상태는 아니다”라며 “5월 국경불법이민자 133,000명을 체포했다”고 5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앞서 4일(현지시간) 트럼프대통령은 “불법이민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5%에서 최대 25%까지 물리겠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이달 10일부터 모든 멕시코산 수입품에 5% 관세율을 부과할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의 미국 경제의존도는 높다. 멕시코의 대미 수출비중은 80%를 웃돈다. 멕시코는 미국 주요산업인 자동차와 무역결합도가 높은 나라다. 자동차 부품은 양국간 국경을 빈번히 넘나들고 있다. 관련업계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는 이유다.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는 더 많은 관세를 부과하면 더 많은 미국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다”이란 말을 되풀이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멕시코간 무역갈등이 높아지면 미국의 실질 소비력도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의 주요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 백악과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멕시코는 미백악관과의 협상과정에서 과태말라 국경근처에 6,000명 정도의 군인을 배치를 약속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미국의 멕시코 수입산제품 관세 도입 연기 검토 소식에 반응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2만5721로, 전일비 181포인트(0.7%) 올랐다.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 0.5% 올랐다. 같은날 국제유가(WTI 기준)도 배럴당 52.59 달러로, 전일비 1.76%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