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영향 받나 … 반사이익 ? 1분기 5.3% 증가 그쳐
2019-06-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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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여파가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의 수출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지역은 중국의 1위 수출입시장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은 중국으로부터 중간재 및 자본재를 수입해 반제품 및 소비재를 수출하는 교역패턴이 증가가고 있다.
베트남의 대(對) 미국 수출은 미·중 무역갈등이 발생하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베트남 총수출은 13.2% 증가했다. 의류·신발, 전기·전자·기계류 부문 수출은 총 수출의 58.2%로 전년대비 8.4~28.2% 늘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면서 베트남의 수출과 외국인 직접투자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한다. 어부지리 이익일까. 베트남의 올해 1분기 충수출은 5.3% 증가에 그쳤다. 2011년이후 가장 저조한 모습이다. 미국의 대규모 생산업체가 대미 수출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다. 향후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와 중국의 경기둔화 추세가 대외의존도가 높은 베트남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끈다.
장훈녕 기자 hnjang@sisabarot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