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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퇴진으로 정치에 민감한 영국 파운드화의 변동성이 확대했다. 영국 정국 혼란등에 영향을 받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2년 6개월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영국 파운드화가 메이 영국총리의 퇴진약속으로 나흘만에 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영국 파운드화 종가는 1파운드화=1.271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과 비교하면 미국 달러화대비 0.45% 절상이다. 가디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메이총리는 집권 보수당의원으로 구성된 1922년 위원회 브래디 위원장을 만나 다음달 7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사흘전인 21일(현지시간) 영국파운드화 종가는 1파운드=1.2706달러를 기록했다. 전일과 비교해 0.16%절하한 수준이다. 이날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정의 하원통과를 위해 새법안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영국 파운드화 약세는 새법안에 야당과 여당인 보수당내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새법안에는 의회가 정부법안을 수용한다면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있다는 내용등이 담겼다. 종래 메이총리는 제2국민투표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브렉시트후 EU와 관세협정을 맺는다는 내용도 담았다. 메이는 새법안에 제1야당인 노동당의 뜻을 반영했다며 노동당의 지지를 원했지만 노동당은 이전에 논의한 수준에서 나아가지 못했다며 비판적 입장을 내놓았다. 집권보수당내 강경 브렉시트파들도 비판에 가세하며 하원통과 가능성을 낮추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퇴진으로 정치에 민감한 영국 파운드화의 변동성이 확대했다. 브렉시트 강경론자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은 차기 총리 1순위 후보로 꼽힌다. 투자은행인 JP모건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노딜브렉시트 확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차기총리는 7월 선출될 예정이다. EU와 영국간에 체결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하원 비준여부는 계속 불투명한 상태다. 브렉시트 시점은 최대 올 10월 31일로 연기되었다.
한편 메이 영국총리의 사임소식은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 경제를 주도하는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를 2년 6개월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24일(현지시간)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 0.12%를 기록했다. 같은날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96%를 기록했다. 사흘전인 21일 국채금리(1.08%)와 비교해 12bp(1bp=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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