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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신융합시대. 한국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위상은 어떨까? 2차전지는 1차전지(건전지)와 달리 충전이 가능한 전지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가 대표적이다. 4차산업혁명과 괘를 같이해 부가가치 창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 2차전지 시장은 두 자릿수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0.9GWh에서 2023년 239.9GWh로 커져 연평균 성장률 5.9%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 이차전지시장의 글로벌 위상은 높을까? 산업연구원이 지난 4월 펴낸 연구보고서 ‘ 신융합시대 국내 신산업의 혁신역량 평가와 과제’에 따르면 소형 리튬이차전지시장에서 한국경쟁력은 높은 편이다. 지난해 대형 이차전지매출액은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았다. 중형 이차전지 매출액은 세계 4위에 이르렀다.
국내 업체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경쟁은 뜨겁다. 시장조사업체인 SNE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국내기업 중 LG 화학이 2차전지시장 글로벌 선두주자로 나선상태다. 지난해 LG화학 전지사업 부문 매출은 6조 4989억원, 영업이익은 2091억원을 기록했다. 올 1~2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10.4%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중국 CATL(26.4%), 중국 BYD(16.0%), 일본 파나소닉(15.9%)의 뒤를 이었다. 국내업체에선 삼성 SDS (3.3%), SK이노베이션이 (1.7%)로 10위안에 들었다.
산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이차전지 기술수준은 자율차기술이 중국에 뒤진 것에 비해 앞선 상태다. 국내 이차전지산업 혁신역량은 높은 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이 자체 평가한 전후반 부문 혁신역량평가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반도체, 인공지능, 실감형콘텐츠, Iot 가전, 지능형 로봇, 자율차, 이차전지 등 9개 신융합 혁신역량평가에서 차세대디스플레이에 이어 높게 평가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