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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올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3.2%(연율기준)를 기록해 ‘경기호황’을 나타냈지만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인상 속도는 늦춰질 전망이다.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예측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넗혀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23%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마이너스 구간으로 떨어졌다.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2.51%로 전일보다 3bp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전주말 마지막 거래일인 18일(2.57%)와 비교하면 6bp 떨어졌다. 이달 첫거래일인 1일 종가 2.49%와 비교하면 2bp(1bp=0.01%)오른 수준이다.
같은날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2.28%로 전일보다 5bp 올랐다. 전주말인 18일(2.38%)와 비교하면 10bp 떨어졌다. 이달 첫거래일인 1일 종가(2.33%)보다 5bp 하락한 수치다.
같은날 10년물과 2년물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23%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주말일 18일 스프레드(19)보다는 5%포인트, 1일(16)보다는 9%포인트 넗혀진 수치다. 월가 일각에선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가 20%포인트 수준이하이면 ‘성장률’둔화로 해석되곤 한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다. 장기로 돈을 빌리면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수익률도 이에 비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킷워치등에 따르면 미국 채권금리는 글로벌 경기둔화우려, 낮아진 인플레이션등으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
같은날 3년물과 5년물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4%포인트를 기록했다. 3년물 국채금리는 연 2.25%를 5년물 국채금리는 연 2.29%를 기록했다. 지난해말 4일 3년물과 5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2008년 1월 금융위기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면서 미국경기침체 우려를 높였다. 올해에도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3년물과 10개월물의 미국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R(Reccission·경기침체)의 공포를 낳기도 했다
3개월짜리 초단기 국채금리는 2.42%로 전주말인 18일과 보합이다. 전일과 이달초 1일보다는 1bP하락했다. 같은날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 격차는 9%포인트를 나타냈다. 최근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격차로 경기침체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다시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상태다. 같은날 유럽채권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 0.02%로 전일(-0.01%)보다 1bp떨어졌다. 유럽채권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처음 마이너스 구간에 들어선 것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이다. 2016년 10월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구간으로 떨어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