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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홀로 고도성장세 유지, 1분기 성장률 3.2% … 美 경기상승세 반전은 어려울 듯 2019-04-2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경제가 올 1분기 3.2%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홀로 고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2차대전이후 두 번재로 긴 성장 국면유지다. 글로벌 경기 활력이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는 낮아졌다. 하지만 미국 경기상승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한 올 1분기 미국경제성장률은 연율 3.2%(속보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성장률인 2.2%를 웃돈 수치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1% 올라 2만6543를 기록했다.

 

향후 미국 경기 상승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 지난해 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올해 미국경제성장률을 1.9%로 내다봤다. 골드만 삭스는 올 상반기 2%대, 하반기 1%대로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JP모건은 트럼프 정부의 감세효과 상실과 금리 상승, 무역분쟁등의 영향으로 둔화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계경기 하향을 촉발시켰던 미국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해 보다 긍정적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금리인상은 멈춘상태다. 래리 커틀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NEC)위원장은 1분기 경제성장률에 긍정적으로 진단하면서 금리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중 무역 협상타결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낮춘다. 미국 경제방송 CNBC등에 따르면 커틀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낙관적 전망을 내비쳤다. 향후 미국 경기 활력에 긍정적 요인들이다.

 

하지만 미국경기의 상승을 이끌어갈 힘이 있을까? 없다면 미국경기둔화는 피할 수 없다. 1분기 소비와 투자증가율은 둔화했다. 수출입 활동 및 재고증가율이 늘며 1분기 경제성장률에 기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고용효과와 소비확대의 선순환은 약화되고 있는 추세다. 고용증대에 기여해온 25~34대 여성경제참여율 상승세는 꺾인 상태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은 1.2%로 전기(2.5%)보다 둔화했다. 그동안 미국 기업과 가계의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트럼프 정부의 부양책 효과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원화값은 1161.0원으로 전일보다 0.04% 하락했다. 전일 달러당 원화값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시장 예상치(0.2~0.3%)를 밑돌며 급락했다. 전일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우리나라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 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설비투자와 수출부진등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설비투자는 전분기대비 10.8% 줄었다. 수출과 수입은 전분기에 비해 각각 2.6%, 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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