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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낮빛을 훔친 월요일 2019-04-2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가득한 봄의 낮빛을 훔치고 말았다. 낮을 열두 시간으로 나눈 민족인 이집트인들과 하루 밤낮을 24시간으로 나눈 바빌로니아인(오늘날 이라크 지역에 살던)들의 삶을 생각해 본다. 시간과 행성을 연결한 그들의 아이디어에 감탄해본다. 그들은 하루 24시간에 일곱 개 행성의 이름을 따다 붙였다. 첫 번째 시각에는 공전 주기가 가장 긴 토성(29년)을, 두 번째 시각에는 두 번째 긴 목성(12년)을, 세 번째 시각에는 화성(687일), 네 번째 시각에는 태양(365일)을, 다섯번째 시각에는 금성(225일), 여섯 번째 시각에는 수성(88일), 일곱 번째 시각에는 달(28일)의 순으로 이름을 매겼다. 한때 시간에 쫓기어 마음 급하게 가던 길에 보지 못했던 풍경이 ‘꿈결’같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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