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와 산책) 행복의 필수조건
2019-04-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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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우리집 반려견 뽀리가 달려온다. 기분이 좋은가보다. 기분은 즐거운 사건이나 신체적 조건의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사람의 이성이 행복을 가로막는 장벽일까?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은 ‘아니다’ 라고 답한다. 러셀은 원하는 것들 중 일부가 부족한 상태가 행복의 필수조건이라고 말한다. 공감한다. 만나는 사람들의 표정을 읽어 기분을 살펴본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브레이크가 읊은 시구와는 거리가 멀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브레이크의 시(詩)
내가 만나는 얼굴마다 난 자국
심약함의 자국, 고뇌의 자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