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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둔화 전망등에 안전자산 소폭 상승 … 엔화 111선대, 금값 온스당 1304달러 2019-04-1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중국 경기변동성은 높아진 상태다. 미국경기의 동반둔화여부는 시장의 관심사다. 올해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각국 통화들은 △ 세계경제둔화 △미·중 무역갈등 △ 브렉시트 △주요국 통화정책정상화△신흥국 불안 등의 전개상황에 따라 반응하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국제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엔화 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엔화값은 전날 마감가(111.48엔)에 비해 0.31% 오른 달러당 111.14엔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거래일 엔화값(109.74엔)과 비교하면 1.27% 떨어진 수준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성장률은 3.3%로 하향 조정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MF는 올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낮추고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6.3%로 높였다. 올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실물 시장을 강타한 중국 경기 둔화와 이로 인한 세계경제에 충격이 발생하는 ‘차이나 리스크’가 줄어들까? 미국경기의 동반둔화 전망이 미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미칠까? 이날 뉴욕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하락한 97.03을 기록했다. 올해 첫거래일 달러지수(96.14)와 비교하면 0.93% 오른 수준이다. 같은 날 역외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일보다 0.07% 오른 6.7119 위안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갈등 우려도 안전자산 수요를 늘리는데 불을 지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으로 미국이 연간 112억 달러 상당의 손해를 본다며, 고율 관세를 부과할 잠정목록을 발표했다.

 

같은날 안정자산으로 인정되는 금값 역시 소폭 올랐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5월물이 온스(31kg)당 1304달러로 전일보다 0.51% 올랐다. 올해 첫거래일 가격(온스당 1282달러)와 비교하면 1.71% 오른 가격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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