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통상환경) WTI 63달러 대, 전달比 배럴당 11% 상승… ‘세일밴드효과’ 나타날까? 2019-04-0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 기자]

 

미국 달러화가치와 부(負)의 관계에있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웃돌며 4개월간 최고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63.0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달 7일 WTI가격인 배럴당 56.66 가격보다 배럴당 6.42달러(11.33%) 오른 수준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산유국들의 감산이행률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사회 인프라 시스템 마비 등 심각한 재난상황을 겪고있는 베네수엘라의 원유수출 감소 장기화로 인한 공급감소 우려, 그리고 이란산 원유 금수초치는 국제유가상승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와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는 오름 폭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일각에서는 향후 여름 휴가철 에너지 소비량 증가(계절적 요인)와 괘를 같이해 유가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의 셰일혁명은 OPEC가 국제유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산유국 감산을 주도하는 사우디는 지난달(1,008배럴)에 이어 이달에도 생산량을 하루 1천만배럴 이하로 줄일 계획이다. 하지만 OPEC의 시장지배력은 셰일업체가 상징하는 신주자가 시장에서 맞서면서 약화됐다.

 

 

주요 산유국과 미국 셰일업체의 줄다리기 속에 형성되는 신원유질서(New Oil Order) 시대다. 이른바 ‘세일밴드 효과’가 나타날까?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면서 셰일업체들이 시추활동을 강화할 여지는 높아졌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셰일업체의 손익분기점은 내려간 상태다. 지난해 초 셰일업체들은 손익분기점을 45~60달러로 추산했다.

 

한편 5일(현지시간)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미국달러인덱스는 97.36으로 전달 7일 지수인 (97.67)보다 0.31포인트(0.3%) 올랐다.

 

일반적으로 달러화가치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전달비 0.83%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같은날 종가는 온스당 1,29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달 7일 가격인 온스당 1,285.6 가격보다 온스당 6.2달러(0.48%)오른 수준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산유국들의 감산이행률은 국제유가 상승의 주요 변수다. OPEC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OPEC의 감산이행률은 105.5%로 목표치를 웃돌았다. 1~2월 누적이행률은 98.5%를 기록했다. OPEC의 하루 생산량은 3천50만 배럴 수준으로 감산이행률이 높은 편이다. 2월 하루 감산량은 3054만9천배럴로 전월비 22만배럴 감축했다. 1월 OPEC는 하루 3083만 배럴 원유를 생산했다. OPEC 회원국 중 미국 제재를 받고있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생산능력은 한계 상태다. 러시아등 비OPEC 산유국들의 협조 감산은 순항을 타고 있다. 산유국들은 지난해 1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원유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OPEC 산유국은 전체 산유량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OPEC 11개국(이란, 베네수엘라,리비아 제외) 및 러시아,멕시코등 비OPEC 10개국은 6개월간 하루 120만배럴을 감산(OPEC 80만배럴/일, 비OPEC 40만 배럴/일) 하기로 합의했다. (본지 3월14일 기사 참조)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