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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에 오는 12일로 정해진 노딜 브렉시트 예정일을 6월30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5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합의없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노딜브렉시트를 막기위해 이날 투스크 EU 상임의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 투스크 EU상임의장은 27회원국에 대해 브렉시트 이행기일을 1년 연장할 것을 주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일 영국하원은 TEU(Treaty on European Union) 제50조 적용 연기요청을 담은 ‘노딜브렉시트 방지법’안을 1표차로 통과시켰다. 메이총리가 ‘소프트 브렉시트’(합의 하에 EU를 떠나는 것)위한 시간을 더 벌 수 있을지는 다음 주 열리는 유럽정상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연기요청 소식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가능성 약화로 이어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정치에 민감한 영국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대비 0.3%(전일기준) 절하해 파운드당 1,3038달러를 기록했다. 1파운드= 1.303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Stoxx 600지수는 388.03로 전일비 0.09% 올랐다. 유로존 경기의 벤치마크인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1%로 전일비 소폭 올랐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12%로 전일비 3bp 올랐다.
정치는 결단과 판단의 연속이다. 메이총리가 적기에 판단을 잘하고 있을까? 보수당내 강경파를 설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메이총리는 야당인 노동을 설득하고 있지만 결실은 없는 상태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그동안 EU 관세 동맹에 잔류하거나 단일 시장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일 메이총리는 “노동당과의 협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는 없었다”면서도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