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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전 세계적인 디지털 통상 움직임이 부각되는 가운데 아세안의 전략적 가치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의 신(新) 남방정책 발표 후 베트남, 싱가포르에 대한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한 반면 대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투자규모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달 22일 펴낸 ‘신남방정책 발표이후 한국의 대아세안 투자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최대 투자대상국은 베트남(투자비중 51.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베트남 투자는 약 3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60.3% 대폭 증가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도소매업,금융보험긍 서비스업 비중이 다소 증가한 반면 제조업 비중이 감소했다.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싱가포르 투자는 약15억7천만달러로 전년대비 약5억2천만 달러(49.2%) 증가했다. 금융,도소매업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기업 비중이 감소한 반면 개인 투자 비중이 증가하면서 투자자 규모가 다양화한 모습을 나타냈다.
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계획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지난해 투자규모가 감소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인도네시아 투자는 약 4억9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억8천만달러(26.6%) 감소했다. 제조업 및 농림업 부문의 투자가 늘어난 반면 금융·보험업 부문에 대한 투자는 크게 줄었다. 금융,보험등 대기업투자가 감소한 반면 중소기업 투자는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투자는 각각 51.1%, 57.8%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