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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낼까?… 美 환율보고서 달 첫거래일, 유로화= 1.1213달러 2019-04-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이달 중순,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대비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당 달러 환율은 1 유로화 = 1.1213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비 0.04% 절하한 수치다. 지난달 1일 달러/유로 환율(1.1365달러)과 비교하면 1.34% 절하(切下)한 수준이다. (평가)절하(devaluation)는 기준이 되는 나라 통화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하여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환율 상승을 의미한다. 같은날 발표된 미국 3월 제조업 ISM 제조업 경기지수가 55.3으로 전달(54.2)보다 1.1%포인트 상승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월 ISM지수는 경기 호황·불황의 기준점인 50을 웃돌았지만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날 뉴욕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37로 전일대비 0.09포인트(0.48%) 상승했다. 지난달 1일 인덱스(96.45)보다 0.92포인트(0.95%) 오른 수준이다.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유로화는 약세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낼까? 일각에서는 올해 미국 달러화가 미국 경기둔화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본다. 반면 유로화는 미 달러화의 약보합세 영향으로 강세를 예상한다.

 

미 연준의 비둘기적(dovish)적 스탠스는 강화되는 추세다. 유로존은 경기하방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나오는 상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등 달러화 강·약세 요인은 혼재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달러/유로 환율은 2월부터 1.23달러 전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4월이후 상승 반전해 5월 중순 유로당 1,1808달러대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와 더불어 예상보다 저조한 유로화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 가능성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달러 강세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어 향후 미국 달러화 흐름이 주목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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