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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영국 의회는 노딜 브렉시트 투표에서 무질서한 유럽연합(EU)이탈을 거부했다. 이날 정치에 민감한 영국 파운드화는 큰폭 으로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브렉시트 연장 투표가 실시된다. 가결된다면 영국의 EU 브렉시트 시점 연기 요청으로 오는 21일 EU 정상회서 연기여부가 결정된다.
가디언,로이터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하원은 13일(현지시간)노딜브렉시트 찬성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찬성 278표, 거부 321표로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했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과반수가 넘으면 하원입장으로 간주하는 정치적 선언 표결이다. 영국은 1973년 EU에 가입했다. 3년에 걸친 브렉시트 리스크는 회전문을 여닫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 이행기일은 3월29일이다. 영국 노동당의 브렉시트 연기 입장으로 14일 브렉시트 연장투표는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21일 EU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시점이 연기된다해도 영국이 선택할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정부를 비롯해 EU측은 단기적인 연기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U의회 선거일정(5월24~26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딜 브렉시트 여지는 남는다. 다른 선택은 야당인 노동당이 원하는 재국민투표다. 이날 영국 파운드화는 올해 일간 최대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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