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독일 경기부진 장기화되나, 獨 10년물 국채금리 연초比 11bp 하락 2019-03-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 경기하강을 이유로 유럽중앙은행(ECB)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가운데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국채가격 상승)세다.

 

12(현지시간) 유럽채권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0.06%로 전일보다 1bp( 1bp=0.01%) 하락했다. 올 첫거래일인 2일 금리(0.17%)와 비교하면 11bp 떨어진 수준이다. 1월 2일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독일은 유로존 경제를 이끄는 경제대국이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하락세가 이어질까? 이달 7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경기가 지속 약화되고 있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유럽중앙은행(ECB)가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Ⅲ)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07%를 기록했다. 11일 국채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독일 국채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낮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지배적이다. 독일 도이체 방크와 합병 논란이 일고있는 코메르츠 방크 피터 딕슨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10만만기 국채금리가 이미 마이너스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독일 경기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높아진 상태다. 독일정부는 올해 1.0%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1월 조정치)한다. 독일 바이트만 중앙은행 총재는 “독일 경제가 회복 기반을 상실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경기지표는 독일경제 둔화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올1월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8일 독일 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1월 독일 제조업 수주는 전월비 2.6% 감소했다. 국내·해외 수주는 각각 1.2%, 3.6% 감소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