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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국 경제규모 추월하나 … 첨단 서비스업 FDI 투자 ↑ 2019-03-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신남방정책의 주요 거점국인 인도 경제규모가 영국을 추월할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내년 인도 경제규모는 3.3조 달러를 기록해 영국을 추월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둔화 움직임에도 인도경제를 성장세로 이끄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인도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첨단서비스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늘고있어 주목된다.

 

인도의 지난 5년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IMF 세계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 7.5%, 내년 7.7%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젊은 층의 인구구조와 낮은 초기 GDP 수준은 고(高)성장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젊은 층의 인구구조는 첨단산업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도는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대 최대 스타트업 생태계를 보유한 국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달 18일 펴낸 연구보고서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와 신남방정책에 대한 시사점’에 따르면 인도의 스타트업 성장세는 연평균 12~15%를 나타냈다. 최근 5년간(2013년~18년) 신규 스타트업 설립 수는 7,500개를 웃돌았다.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 수는 총 18개다. 작년 한해 기준으로 보면 1,200개 이상의 신규 스타트업이 설립됐으며 8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3D 인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의 고도기술분야의 스타트업 성장세는 전년대비 50%에 달했다.

 

 

첨단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도 활발하다. 미국,중국등은 소프트웨어(SW), 통신, 전자상거래 등 첨단서비스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늘어나는 추세다. 그 배경은 무엇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첨단산업의 성장 △ 모디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작년 30억달러) △ FDI 규제완화, 통합간접세(Goods and Services Tax)도입 등 기업 투자환경 개선이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인도의 기업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올해 세계은행 기업평가에서 190개국 중 77위(작년 100위)를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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