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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해 미국 연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를 밑돌았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 온 감세등 경기부양정책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Bureau of Economic Analysis)은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작년 연간 GDP 성장률은 2.9%라고 발표했다. 앞서 22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3%를 밑돌 것이란 예상과 부합한 수준이다.
작년 4분기 GDP 지표는 시장 전망치(2.3%)를 웃돈 2.6%(연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예상한 1.5%를 웃돈 성장세다. 애틀란타 연준은 미국 상무부가 14일(현지시간)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2% 감소했다는 부정적인 지표를 내놓은 이후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7%에서 1.5%로 대폭 낮추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5% 감소했다. 최근 9년래 가장 큰 폭 감소다. 4분기 소비지출은 2.8 증가해 3분기 증가율(3.5%)보다 낮았다. 올 1월 미국인 개인소득은 전월보다 0.1% 감소했다. 2015년 11월이후 첫 감소다. 일각에서는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히면서 작년 증가한 재고투자는 올해 크게 줄 것으로 전망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작년 재고투자는 970억 달러 넘게 늘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감세등 경기부양 정책이 탄력을 잃고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