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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중국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7위안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22일(현재시간) 역외 금융시장에서 달러대비 위안화(CNY) 환율은 전일(6.7225위안)보다 0.01% 내린 6.7137 위안에 거래됐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10월 중,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0위안에 근접하며 1년간 최저수준(6.9576위안)까지 떨어졌다. 이 날 위안/달러 환율은 지난 10월19일 환율(6.9576 위안) 보다 3.6% 하락한 수준이다. 트럼프-시진핑 관세유예합의(12월1일이후) 위안화 가치는 올라 역외금융시장에서 6.88 위안대에서 한해를 마감한 이후 올 초 6.7위안대에서 움직였다.
중국 경제 둔화 지속은 중국 당국의 고민거리다. 중국당국이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경우 환율조정이 불가피할 것 보인다. 올초 중국 성쑹청(盛松成) 참사는 “달러당 7위안 수준으로 위안화 방어”를 강조하며 적극적인 재정정책 필요성을 시사했다. 종전과 같이 중국 경제가 자금 경색의 늪에 빠질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추가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유동성 공급과 함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행적인 재정정책카드를 내놓는다면 위안화 약세(평가절하기조)는 이어진다.
위안화가치 하락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경계대상이다.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중국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은 높아진다. 최근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번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과정에서 미국은 중국정부가 과도한 약세유도를 통해 불공정한 경쟁우위를 갖지 못하도록 미·중이 맺는 양해각서(MOU)에 명기할 것을 요구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