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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연 2.7%대를 밑돌았다. 15일(현지시간)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14bp(1bp=0.01%)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속도 조절을 공식화하면서 미국 국채를 쌓아두려는 투자자가 늘었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 관련 정책당국자들의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가장벽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미국 채권시장의 변동성을 높였다.
미국 재무부 홈페이지 통계자료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장기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2.66%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전주 8일(2.63%) 대비 3bp 올랐다. 이달초 1일 종가인 2.70%와 비교하면 4bp(1bp=0.01%) 하락(채권가격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날 기준금리 인상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2.52%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기준 전주 8일(2.45%) 대비 7bp 올랐다. 이달초 1일 종가(2.52%)와 보합세다,
같은날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14bp(1bp=0.01%)를 기록했다. 전주 8일 과 이달초 1일 스프레드인 18bp보다 4%포인트 좁혀진 수치다. 2007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지난해 12월4일 금리차인 11bp보다 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장·단기 국채 금리차가 축소되면 경기둔화 가능성이 부상한다. 과거 시차를 두고 경치침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장·단기 국채 금리차 축소에 따른 우려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월가 일각에선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가 20이면 미국 경기하강으로 풀이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3년물과 5년물 국채금리차는 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3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2.50%로 전주 8일(2.43%)보다 7bp 올랐다.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2.49%로 전주 8일 (2.44%)보다 5bp 올랐다. 지난해 12월 4일 3년물과 5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008년 1월 금융위기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다음날 환원됐지만 미국 경기사이클 전환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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