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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 경기가 나빠질 징후를 나타낸 가운데 연준위원들이 1월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어 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고용변동성을 측정한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사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가장 큰 곳은 고용 변동성이다. 미국 고용 노동부 노동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월 신규 취업자수(비농업부문)는 같은 기간에 비해 30만4천명 늘어났다. 시장전망치인 17만건을 크게 웃돈 수치다. 미국실업률은 4.0%로 전월(3.9%)보다 0.1% 높아졌다. 1970년 이래 최저 실업률을 기록한 지난해 9월 실업률(3.7%) 보다는 0.3% 높아졌다. 임금상승률은 3.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질임금이 증가했는 지, 실질임금 증가가 미국인들의 가처분 소득으 오름세로 이어졌는 지는 제외).
이날 미국 달러화 가치는 1월 견조한 미국 고용시장 동향에 반응했다.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미국달러인덱스는 95.61로 전일보다 0.03포인트(0.04%) 올랐다.트레이더들이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지표 발표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주 25일 지수인 95.81보다 0.2포인트(0.21%)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날 부(負)의 관계에있는 국제유가(WTI기준)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베네수엘라 제제등에 영향을 받아 올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5.26달러로 전날 가격(53.79)보다 배럴당 1.47달러(2.73%) 올랐다. 전주 25일 배럴당 53.55 가격보다 배럴당 1.71달러(3.2%) 오른 수준이다.
이날 일반적으로 달러화가치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일(현지시간) 종가는 온스(31kg)당 1,318.0달러로 전날보다 0.25% 내렸다. 전주 25일 온스당 1,305.3 가격보다 온스당 12.7달러(0.98%) 오른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