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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 장훈녕기자]
지난해 시장 개방, 외자 유치 및 수입확대, 자유무역항 신설 등 대외개방을 강조하며 미국의 무역규제 조치에 대응해 온 중국이 미국과 무역협상 카드로 연간 수입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미국 측이 압박을 가하고 있는 대미 무역수지 불균형에 대해서는 5년내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블름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미국과 무역갈등 협상카드로 수입규모 확대를 제시했다. 미국에서 연간 수입규모를 향후 6년간 1조달러로 확대하겠다는 제안이다. 현재 중국은 적극적인 외자 유치와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수입의 확대를 통해 투자와 소비가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도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수입확대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지난해 12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18일 개혁·개방 정책 40주년 기념식에서 다자무역 자유무역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1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세계 가국에서 40억달러어치를 수입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수입확대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미·중 무역갈등은 중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가장 큰 불안요인이다. G2간 통상갈등 불씨인 대미무역수지 불균형해소방안으로 중국측은 오는 2024년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제시했다.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미·중간 무역갈등 파고가 높았지만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4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3233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7% 늘었다. 2006년 이후 최대 치다. 한편 지적재산권관련 요구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미국측의 공세에 중국측은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산권관련 분야는 미·중간 치킨게임이 합의에 이를지 주요 변수다.
장혜린, 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