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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해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2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예측된다. ‘도광양회’ 전략으로 회귀한 중국이 사그라드는 성장의 불길에 어떤 부양책을 내놓을지 관심을 끈다.
로이터통신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연간 GDP성장률은 6.5%~6.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1990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7년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6.9%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다.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6.3~6.5%%로 지난해 보다 떨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중국 정부는 올해 3월 양회에서 경제성장률 목표를 6%~6.5%로 설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성장률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이 중국 경제 양대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G2간 추가 관세가 종료되는 2월 말까지 미국과 중국이 극적인 무역갈등 합의를 이끌어낼까? 장관급 실무협상이 이달말 개최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미지수다.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지난해 중국의 수출과 수입은 모두 늘었다. 중국의 대외무역은 2016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다 미국·EU,일대일로 연선국가등과 교역확대로 2017년이후 크게 증가했다. 지난 14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출은 2조4874억달러, 수입은 2조1356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수출은 9.9%, 수입은 15.8% 늘었다. 하지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올해. 중국이 지난해와 같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중 무역갈등 여파는 갈수록 중국 수출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말 12월. 중국의 수출입 지표를 들여다 보면 수출 수입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4%,수입은 7.6% 감소했다. 일각에선 중국의 실 성장수준이 내수침체와 괘를 같이해 이미 중국당국이 발표한 공식통계보다 더욱 약화된 것으로 분석한다.
대내외 불안요인으로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단기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환매조건부 채권발행으로 1조160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 2년간 최대규모다. 디플레이션과 경착륙 예방은 중국당국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