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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트럼프 리스크 ↑ … 측근 의원 ‘절충안’ 제안에 ‘관심’ 無 2019-01-1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24일째인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화당 중진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제시한 절충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미국내 정치권 불신이 높아진 상태다.

 

CNN,로이터 통신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레이엄 제안에 관심이 없다”며“ 불법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운영을 위한 예산안을 거듭 요구했다. 트럼프는 완결된 문장대신 서로 관련 없는 단어를 섞어서 답변하는 습관이 있다.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80만명의 미국 공무원 급여 지급이 지연됐다. 여론도 부정적이다. 트럼프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13일(현지시간) 그레이엄 의원은 “우선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을 해제하고 3주간 민주당과 협상한 뒤 결렬됐을 경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해 국경장벽 예산안을 마련하자” 는 절충안을 트럼프에게 제시했다.

 

 

셧다운이 역대 최장기록을 돌파하면서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나왔다.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은 2주간 셧다운으로 GDP 성장률은 0.1%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의 마이크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셧다운 여파가 투자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올 새 하원 의회는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새로 선출된 낸시 펠로시(Nancy Pelosi,캘리포니아) 원내대표 주도로 이달 3일 트럼프가 요구하는 국경장벽 예산을 뺀 ‘특별재정 지출법안’(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의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간 협상 결렬후, 트럼프는 민주당이 멕시코장벽예산관련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않는다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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