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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시작된 7일(현지시간) 역외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중국위안화(CNY) 환율은 전날보다 0.27% 오른 6.8510위안을 기록했다.
미·중 무역갈등은 위약화약세 주요 변수다. G20정상 회의 기간 중인 지난해 12월1일. 미국과 중국정상은 90일간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후 위안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지난 해 11월 10일 위안/달러 환율인 6.9567위안보다 1.51% 떨어진 수준이다. 지난해 중국 위안/달러 환율 흐름을 살펴보면 4월11일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를 앞두고 위안화 가치는 32개월간 최고 수준인 6.2690위안을 기록했다. 이후 미·중 통상분쟁이 격화되고 중국 경기둔화가 우려되면서 위안화 가치는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7월이후 위안화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졌다(위안/달러 환율 상승). 10월 22일에는 연중 최고치까지 오르며 중국 외환당국이 마지노선으로 삼고있는 7위안을 위협했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1달러= 6.9475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위안/달러 환율은 전년말과 비교해 6.8% 오른 수준이다. ‘중국 외환당국은 외환보유액 3조, 달러당 7위안’을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관세 압박을 강조해온 강경론자인 로버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여전히 중국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다. 이번 제프리 게리시 USTR 부대표가 이끄는 무역협상단에는 데이비드 멀패스 재무부 차관이 함께했다. 장관급 회담으로 이어질까? 향후 90일 유예기간내에 미·중 실무자간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 중국 경기둔화흐름과 함께 올해 위안화 변동성의 변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