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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미국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당분간 연방정책금리인상을 유보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로이터 통신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파월의장은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에서 “미국 경기 하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인내(patient)를 갖고 유연한(flexibility)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준의 통화정책에 불만을 나타내고있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퇴임 요청이 오더라도 거절할 것이라며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유지할 의지를 밝혔다.
최근 연준은 딜레마에 빠진 상태다. 현재 미국 연방금리는 연 2.25~2.50%다. 지난 한 해에만 연방정책금리(FF)를 네차례나 인상했다. 하지만 정작 물가상승 압력은 낮고 경기는 나빠질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연설에서 파월의장은 경제가 궤도를 이탈하지 않았다는 점과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경기 하강을 우려하는 시장의 목소리도 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 경제 성장 약화(softening)를 나타내는 신호를 확인했다”며 경기둔화를 시인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파월 발언은 지난달 메시지보다 인내심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한다. 연준이 금융시장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쪽으로 무게추를 놓을까? 연준은 올해 두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에서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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