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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유시장 공급과잉 지속될까 …지난해말 WTI, 전년대비 24%하락. 새해 첫거래일, WTI 배럴당 46.54달러 2019-01-0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새해 첫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6.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거래일인 2018년 12월31일 WTI 가격인 배럴당 45.81달러 보다 1.59% 올랐다.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시행하면서 세계 각국이 글로벌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예측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10월 3일가격인 배럴당 76.41달러보다 29,87 달러(39.09%)하락한 수준이다.

 

 

2018년 12월31일 국제유가(WTI기준)는 전년말 대비 24.8%떨어졌다.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 하락이다. 글로벌 원유시장의 공급과잉이 지속될까? 미국의 원유생산 증가가 지속될까.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달 미국의 산유량은 하루 평균 1,153.7만 배럴로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하루평균 1000만 배럴 생산기록은 2017년 11월 깨졌다. EIA는 올해 미국의 원유생산은 타이트 오일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배럴당 119만배럴 증가해 1,631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내내 원유 초과공급상태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한다.

OPEC등 주요 산유국들의 원유공급량이 감소할까? 산유국들은 지난해 1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원유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OPEC 11개국(이란, 베네수엘라,리비아 제외) 및 러시아,멕시코등 비OPEC 10개국은 내년 6월까지 일일 120만배럴을 감산(OPEC 80만배럴/일, 비OPEC 40만 배럴/일) 한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산유국들의 감산이행률이 국제유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 OPEC의 세 번째 규모 원유 공급자인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복원과 베네수엘라의 공급차질은 OPEC의 공급량을 낮출 것을 예측한다. 2일 국제유가 상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12월 원유수출량 감소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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