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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위안화약세 지속될까 , 中 추가 자본통제조치는? … 지난해말 1달러= 6.8785위안 2019-01-0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중국 위안화 가치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30일~12월1일)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해 역외 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88위안대로 한해를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중국경기 둔화 우려, 미·중 무역갈등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2490선대에서 한해 장을 마쳤다. 새해 중국 정부가 어떤 추가 자본 통제관리 조치를 내놓을까?

 

뉴욕 외환시장에서 29일(현재시간) 달러대비 위안화(CNY) 환율은 6.8785 위안을 기록했다. 역내·역외 시장에서 실제 거래되는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6.8 위안대를 넘어선 것은 중국 인민은행이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따른 경기 위축을 막기위해 5020억 위안(약85조원) 규모 유동성을 시중에 풀면서 위안화 가치는 1년만에 처음으로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당시 인민은행은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17년부터 기준금리 조정 등 전통적인 통화정책대신, 유연성이 높은 공개시장조장(MLF,SLF, 역 RP)을 통한 시장 유동성 흡수방식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위안화 환율 흐름을 살펴보면 2017년 강세(평가절상기조)를 보이던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4월을 기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 날 위안/달러 환율은 지난 4월11일 환율(6.2690 위안) 보다 9.7%p 오른 수준이다. 당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32개월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4월이후 미·중 무역갈등 파고가 높아지면서 위안화 약세(평가절하기조)는 지속됐다. 7월들어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경제가 자금 경색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7월 말 중국 당국은 유동성 곱급과 함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행적인 재정정책카드를 내놓았다. 이후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6.8위안대를 넘어서며 위안화 값이 더 떨어졌다. 10월 중순에는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1년간 최고치인 6.9576 위안을 기록했다. 이 날 위안/달러 환율은 지난 10월19일 환율(6.9576 위안) 보다 9.9%p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12월1일. 미국과 중국 정상은 90일간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 합의했다. 향후 90일 유예기간내에 미·중 실무자간 타협점을 찾지못한다면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모든 중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매기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막대한 무역불균형에 대해서는 타협 가능성이 높지만 기술보호(지식재산권 보호)들 둘러싼 합의 가능성은 회의적 시각이 높다.

이같은 미·중 무역갈등 불확확실성과 중국경기둔화 우려등은 중국주식시장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2,494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1월 상하이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월24일 상하이 종합지수 종가인 3,559 보다 1,065포인트(29.9%) 하락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추가 자본 통제관리 조치를 내놓을지 주목을 끄는 이유다. 최근 로이터통신,차이신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선제적 지침에 기초해 유연한 통화정책으로 위안화 안정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위안화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성쑹청(盛松成) 참사는 “달러당 7위안 수준으로 위안화 방어”를 강조하며 새해 적극적인 재정정책 필요성을 시사했다. ‘외환보유액 3조, 달러당 7위안’은 종래 중국 당국의 마지노선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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