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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에서 부분적 셧다운(shut down, 연방정부 업무정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미국 연방정부가 2일 0시를 기해 부분적 셧다운에 들어간 지 27일(현지시간)로 엿새째를 맞았다. 셧다운 장기화 우려는 뉴욕채권시장에서 변수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셧다운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이후 두 번째다. 첫 셧다운은 지난 1월 불법 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예산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대립각을 세우면서 사흘 간 연방정부가 폐쇄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셧다운 원인을 내년 1월 3일 개원하는 하원 다수당이 된 민주당과 도널드트럼프 대통령간 주도권을 둘러싼 기싸움으로 풀이한다. 장기화 가능성을 내다보는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불법이민자 유입을 막기 위한 미국-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운영을 위한 예산 50억달러(약5조6300억원) 확보를 위해 미 의회가 마련한 긴급지출법안을 거부하며 초강수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최대 13억달러를 제시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다.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WSJ)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연방정부는 문을 열지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업무를 중단한 정부부처는 20개부처 중 국토안전부, 상부부,교통부등 9곳에 이른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25일(현지시간) 올 4월 초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2.72%를 기록한 후 이틀만에 다시 2.7% 대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2.77%로 종가기준 전일 대비 4bp(1bp=0.01%)떨어졌다. 이달초 3일 종가 인 2.98%와 비교하면 21bp(1bp=0.01%) 급락(채권가격 상승)한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