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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사상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은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올랐다.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카오스’ 유발에 뉴욕증시의 불확실성이 높여진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가 1,000포인트 이상 올랐다. 지난 10월 13일 일간 최고 상승률(936.42포인트)를 넘는 수치다. 2009년 3월이후 최고상승률이다. 전일 3대 뉴욕증시가 2%이상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악관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설 진화와 연말 소비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등이 이날 뉴욕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086.25포인트(4.98%) 오른 2만2878.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올랐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116.6포인트(4.96%) 상승해 2,467.7를, 미·중 무역 갈등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composite지수는 전일보다 361.44포인트(5.84%) 오른 6,554.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일각에서는 ‘베어마켓(bear Market) 문턱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18개월동안의 ’골디락스(물가가 안정적인 가운데 성장도 양호한 경제 상황) 조건은 바뀌고 있다. 최근 높아진 트럼프 리스크는 미국증시를 크게 흔들고 있다. 외교·군사 균형론자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조기 사임에 이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설,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우려등은 여전하다.
같은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코옵셥거래소의 변동성지수 VIX(Cobe Volatility Index)는 30.41로 5일전(20일,28.38)보다 2.03포인트(7.15%) 올랐다. VIX는 단기 S&P 예상 선회치로도 널리 쓰인다. V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같은날 VIX는 3일(현지시간) VIX(16.44)와 대비 11.94포인트(72.62%) 오른 수준이다. 이달 초 VIX는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무역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VIX는 낮아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