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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더 큰 변동성(volatility)에 직면할 것이다” 윌리엄스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가 내년 금융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멘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등 지역 미국 연준 총재들도 내년 금리 인상에 더욱 신중해야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향후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견해로 풀이된다.
미국 경기국면이 변화하나? 미 상무부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확정치)은 3.4%를 기록했다. 예비치보다 0.1% 낮은 수준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내년 미국의 성장률은 2%대 떨어질 전망이다. 연준(Fed)은 12월 FOMC 회의(17~18일)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을 종전 전망치보다 0.2% 낮춘 2.3%로 전망했다. 이 같은 경제둔화와 시장변동성을 반영해 연준은 내년 금리인상 횟수는 2차례로 전망했다.
연준 금리인상 속도와 미·중 무역분쟁 우려는 올 국제금융시장을 흔든 양대 변수다. 이들 변수에 따라 월가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춤을 춘 모습이다.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해 일각에선 주요 2개국(G2)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유예기간내에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한다.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면 미국경기 국면의 변화 속도가 더 빨라질까? 전 세계성장률도 타격을 받을까? 미지수다.
미국 달러화의 약세 시기는 언제일까? 미국 인플레이션율이 3%까지 높아질까? 경기침체우려가 높아져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면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높다. 미국달러화는 국제유가와 부(負)의 상관관계에 있다. 미국달러화는 지난 9월 중순이후 강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지수는 전주말 13일보다 0.14% 하락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95로, 전주말 13일 지수(97.09)보다 0.14포인트(0.14%) 하락했다. 같은날 미국달러화는 유로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당 1,1372달러로 전일비 0.65% 절하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