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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 장훈녕기자]
글로벌경제성장이 비동기화(de-synchronize)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글로벌 경기 하강 동조화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본다. 미국이 금리인상 등 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도 양적완화 축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방향을 선회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리스크가 높아졌지만 일본 경기는 완만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종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3분기 일본의 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한다.
구로다 BOJ총재는 ‘돈풀어’ 일본경제 성장을 확대시키는 정책(양적완화)을 펼치고 있다. 추가 양적완화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말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선 기준금리(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면서도 장기금리를 1% 수준에서 유지하되 목표치를 유연하게 잡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일본은행이 지난 5년간 유지해온 긴축 정책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석한다. . 물가상승 목표치인 2% 달성시기는 여전히 미지수다. 구로다 총재의 글로벌 리스크에 문제없다는 판단으로 BOJ의 ‘포워드 가이던스(Forward Guidance· 미래 정책 방향)선회는 없을 것 보인다. BOJ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 등 경제·물가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당분간 현재의 저리 장기·단기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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