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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럽채권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가 2.81%대에서 움직였다. 유럽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던 이탈 리가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이탈리아가 EU 집행위원회에 2019년 재정수지 적자 축소안을 제시한 다음날인 지난주 13일 금리(2.96%)와 비교하면 15bp(1bp=0.01%) 하락한 수치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3위 대국인 이탈리아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둘러싼 유로존 집행위원와의 갈등이 해결됐다. 로이터통신, 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는 이탈리아가 과잉 재정적자 시정절차를 회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돔브로프스키 유럽위원회 부위원장은 이탈리아가 “과잉 재정적자 시정절차를 회피할 수 있다”며 이탈리아 측에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반영해 재정수지적자 규모를 2.4%로 편성했다. 이에 대해 EU 집행위원회는 “EU가 권고한 규정에서 크게 벗어 났다”며 경고했다. EU 위원회와 협상을 벌여오던 이탈리아정부는 EU 집행위원회의 제재를 피하기위해 지난 주 12일 콘테 이탈리아총리는 2019년 예산안 관련 재정적자 수지를 GDP 대비 2.04%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2.81%대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이탈리아 재정 문제 우려가 한풀 꺾인 지난 9월말 2.88%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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