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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다른 나라보다 빨리 금리를 올리며 달러화 강세를 불러온 미국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12월 FOMC 회의(17~18일)에서 연방기금금리(FF)를 0.25%P 인상했다. 연준 성명서에서 광범위한 임금상승과 견조한 노동시장으로 미국 경제활동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경제전망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은 종전 전망치보다 0.2% 낮춘 2.3%를 전망했다. 실업률은 내년 3.5%를 유지한 후 높아질 것으로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경제둔화와 시장변동성을 반영해 연준은 내년 금리인상 횟수는 2차례로 전망했다. 9월전망인 3차례 보다 1차례 줄었다. 연준은 올 4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금리 차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한다. 이달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간 금리격차는 0.75%P로 벌어졌다. 한편 종전 “연방기금(FF) 금리가 중립금리에 근접(just below)했다”며 Fed 통화정책 방향을 시사해온 제롬파월 연준 의장은 대차대조표상 자산규모를 매달 500달러씩 줄일 것이라는 말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미국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97로, 전일보다 0.14% 하락했다. 미국달러화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다시 강세다. 트럼프 행정부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달러 약세를 선호한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Fed의 금리인상에도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왔다. 전 세계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진다면 달러화 강세 흐름이 바뀔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