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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파운드화 상승, 1파운드=1,2667달러 대 …메이 여당 신임얻었지만 브렉시트합의안 불안↑ 2018-12-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영국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냈지만 테레사 메이 영국총리의 EU·브렉시트합의안에 대한 하원통과 가능성은 미궁에 빠졌다. 메이 총리는 자신이 이끄는 보수당 신임투표에서 3분이 1이 넘는 불신임 투표를 받았다. 정치적 불확실성에 매우 취약한 파운드화가 상승 흐름을 유지할 지 관심을 끈다.

 

 

국제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영국파운드화는 파운드당 1,2667달러 대에서 움직였다. 전일에는 파운드당 1,267달러까지 치솟은 후1,26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파운드화당 1.3달러선을 회복할 수 있을까? 로이터,가디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의에서 영국 테레사 메이총리와 유럽연합(EU) 정상들은 브렉시트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이달 11일 예정된 EU·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표결은 연기됐다. 메이 총리는 내년 1월21일 이전 하원 표결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회 승인을 위해 메르켈 독일 총리와 긴밀할 공조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2일(현지시간) 실시된 영국보수당내 메이총리에 대한 신임표결에서 과반수를 넘는 200명의 의원이 메이를 리더로서 지지했다. 117명의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EU 이탈로 국가주권을 되찾겠다는 영국 보수당내 강경파들이다. 영국 하원은 639명이다. 여당인 보수당의원 까지 반대표를 던진다면 EU와 합의한 브렉시트 협상안이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EU 잔류를 선호하는 야당의원들은 약속위반이라며 아일랜드(EU 소속)와 북아일랜드(영국령)간 합의를 문제삼고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북아일랜드 국경과 관련해 안전장치(backstop)가 우려된다며 브렉시트합의안을 연기한 메이 총리가 반대의원 설득과 EU각국 방문으로 정치입지를 다질 방안을 찾을 수 있을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올해 파운드화 환율은 브렉시트에 따른 정치불안외에 영국중앙은행(BOE)의 기준금리인상과 영국경제지표발표에 따라 출렁이고 있다. 연초 경제지표의 둔화는 파운드화 가치상승의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BOE의 기준금리인상 전망으로 강세로 전환됐지만 지난 8월2일 BOE가 기준금리를 인상(0.25%포인트) 한 후에는 오히려 하락했다.(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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