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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vs EU 대립각 '예산안 문제' 해결되나… 伊 vs 독일 10년물 금리 격차 2.68%로 좁혀 2018-12-1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로존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은 이탈리아의 예산안 문제가 해결될 분위기다. 이탈리아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3위 대국이다. 로이터통신,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콘테 총리는 2019년 예산안 관련 재정적자 수지를 GDP 대비 2.04%로 축소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10월 이탈리아 정부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반영해 재정수지적자 규모를 2.4%로 편성했다. 이탈리아정부와 2019년 예산안문제로 EU와 대립각을 세웠다. 2019년 예산안에 대해 EU 집행위원회는 “EU가 권고한 규정에서 크게 벗어 났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같은달 22일 이탈리아 정부는 EU집행위원회에 회신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EU측과 협상은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각에선 유로존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채권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2.96%대에서 움직였다. 전일 10년물 국채금리와 약보합이다. 전일 이탈리아 장기국채금리는 12bp(1bp=0.01%) 급락했다. 이탈리아가 EU 집행위원회에 2019년 재정수지 적자 축소안을 제시하며 이탈리아 재정적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줄여들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날 독일과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금리 격차는 2.68%를 나타냈다. ‘예산안 문제’로 이탈리아와 EU가 마찰을 빚기 시작한 지난 10월말 독일과 이탈리아의 10년물 금리차는 3% 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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