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한국 수출 향배. 하방리스크는? … ‘수요 낙관 어렵다는 전망’도 2018-12-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기자]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도 미국 무역규모는 경기 호황 덕분에 오히려 4% 증가했다.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도 수출입 증가세 둔화에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정상이 추가 관세 보류에 합의하면서 무역갈등 파고는 잠시 휴지 중이다. 향후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수출이 증가할까?

 

 

세계 경제가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동조화에 균열이 생긴상태다. 한국 수출은 여전히 증가세다. 하지만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증가세가 약화되고 있다. 지난달 한국 수출증가율은 4.5%에 그쳤다. 올 1~9월 수출증가율인 4.7%보다 0.2%p 둔화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7일 펴낸 연구보고서 ‘경기하방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제복원력 강화’에 따르면 향후 상방리스크 보다 하방리스크가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관세청자료에 따르면 한국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은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됐다. 최근 중국은 부동산 거품 규제등의 영향으로 경기 둔화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경제의 경창륙은 한국 경제의 하방리스크다.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 추산에 따르면 중국 경제성장률이 1%p 하락할 경우 한국 수출증가율은 1.6%p 하락하고, 경제성장률은 0.5%p 하락할 수 있다

 

미·중 정상이 추가 관세 보류에 합의하면서 무역갈등 파고는 잠시 휴지(休止) 중이다. 미·중 실무 협상이 결실을 맺지 못한다면 한국경제를 포함해 신흥국이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의 주력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은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된 지난 5월을 정점으로 뚜렷한 하강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수출감세세로 이어졌다. 보고서는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세로 전환된 점을 향후 수출 경기에 대해 낙관하기 어려운 핵심요인으로 판단했다.

 

한편 경기둔화 조짐을 겪고있는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는 수출입 증가세 둔화에도 대미무역수지 흑자액은 중국당국의 통계작성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7일 중국 세관총서발표에 따르면 같은달 무역수지 흑자액은 447억 달러로 전달 340억달러 보다 107억 늘었다. 대미무역수지 흑자액은 355억달러로 전년 동월비 28%늘어났다.

 

장훈녕,장혜린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