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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1997년 12월3일 우리나라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약 2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고통을 겪었다. 최근 영화 ‘국가부도의 날’개봉으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997년 외환위기는 동남아 외환위기가 당시 우리 경제가 안고 있었던 고비용 저효율, 정경유착, 기업의 무리한 확장 등 구조적 문제점을 터트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풀이한다.
외환위기 발생 20년을 맞이하는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얼마나 될까? IMF 이전 300억 달러 수준이던 외환보유고는 올해 11월말 현재 4000억달러를 웃돌아 약 13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1월말 외환보유액은 4029억9000만달러로 △유가증권 3762억5000만 달러(93.4%) △예치금 165억3000만달러(4.1%) △IMF 특별인출권(SDR) 34억 1000만달러(0.8%) △IMF 포지션 20억달러(0.5%)로 구성됐다. 전달보다 2억 4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2차 외환보유고로 평가받고있는 통화스와프 규모도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대외지불능력은 견조한 것으로 진단된다. 한국과 통화스와프 체결국인 중국의 11월 외환보유액도 전달보다 늘었다. 7일 인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외환보유액은 3조617억달러로 전월(3조531억달러)보다 86억달러 증가했다. 중국은 세계 1위 외한보유국이다. 한국은 중국외에 인도네시아, 호주,캐나다등과도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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