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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미·중 치킨게임 끝날까? 2018-11-25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다음 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미·중 무역갈등 파고가 낮아질까? 글로벌 가치 사슬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권내에 있어 주목된다.

 

로이터통신,블름버그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원한다면 무역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실 트럼프는 종래 시진핑을 여러 번 친구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양국 간 무역전쟁은 가라앉기보다는 확산 중이다.

 

수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무역관행을 강도높게 비판하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는 중국의 올해 지식재산권 탈취사례를 나열하며 중국이 무역갈등을 해결하기위한 노력을 하고있지않고있다고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은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500억 달러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맞서 중국도 맞대응하면서 무역갈등 파고는 높아진 상태다. 미국내에서는 對中 압박 강화를 요구하는 나바로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와 무역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주장하는 므누친 재무장관을 필두로 한 온건파 사이의 정책적 대립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G20 정상회상에서 미·중간 무역 협상이 이루어질까? 미국은 301조 조사 보고서에 근거하여 중국의 불공정 시정을 이유로 추가관세를 부과하고, 이에 중국은 Tit-for-tat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양국의 치킨게임이 장기화될까? 지난 APEC 정상회의에서는 미·중 양국간 무역관련 의제가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은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통상 전문가들은 관세 이외의 분야로 확대될 경우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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