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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갈등 심화, APEC 정상회의에도 영향… 대중국 중간재 무역 모멘텀은 언제? 2018-11-1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장훈녕기자]

 

미·중 통상갈등 해소는 중국과 중간재 무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경제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달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는 악화된 미국과 중국 관계를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지 못했다. 질곡(桎梏)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중 통상갈등은 18일 폐막된 파푸아뉴기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장기화되면 미국 국내 경기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중국에 본때를 보여 주는 건 좋지만 그 여파로 미국 국내 경기도 타격을 받고있다는 비판이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러한 비판이 확산되는 것을 의식해 중간선거이전에 중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종 타결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예측은 단지 기대로 끝났다. 중국이 자국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보복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APEC회의에서 펜스 부통령은 ‘추가보복관세’라는 강공모드를 언급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종래 협상과정에서 중국제조 ‘2025’의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노선변경은 중국의 장기 성장동력 약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양국이 협상과정에서 이견이 엇갈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CNN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17일 열린 APEC 최고경영자포럼에서 시진핑과 트럼프를 대신해 참석한 펜스 부통령은 통상정책, 강요된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침해, 일대일로 정책등에대해 대립된 의견을 나타냈다. 이에 영향을 받은 APEC 정상회의는 참석한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하고 의장성명으로 대체되며 폐막했다. 의장성명으로 대체된 것은 1993년 이래 처음이다.

 

장혜린,장훈녕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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