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최근 유로존 경기는 하향세를 나타내고있다. 유로존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이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내년 하반기 기준금리를 올릴까? ECB는 올해말 양적완화(QE)를 종료할 계획이다. 유로화 강세 폭은 어느정도 커질까?
로이터,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드라기 ECB 총재는 현 기준금리를 ‘내년 여름까지 유지’할 것이며 ‘자산매입은 올해 말 종료한다’고 말했다. ECB는 현재 기준금리를 0%, 역내 금융기관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초과지불준비금에 대해 적용되는 금리는 마이너스(-)0.40%로 동결해오고 있다.
ECB는 경기부양을 위해 2015년 3월부터 2조3000억유로 규모의 자산(채권)매입을 골자로 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런 통화정책에 힘입어 유로존(유로화사용 19개국)의 경기가 호전됐다. 유로존의 경기회복으로 ECB가 점진적 긴축정책을 펼치며 자산매입규모를 줄여 왔다.
최근 유로존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이다. 계획대로 ECB가 원하는 중기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나올지 미지수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 유로화의 강세 폭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세계 통상환경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다. 영국에이어 이탈리아도 통화 자율성을 되찾고자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로존 경기상황을 고려해 ECB가 내년 여름 금리인상 계획대로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내놓았다.
9일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 1유로화= 1.3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화 환율은 미국달러화 대비 0.24% 절하했다. 경제전망과 통화정책결정은 유로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지난달 유로화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된 가운데 3분기 유로지역 경제성장률이 4년간 최저수준을 나타내며 약세를 나타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