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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 기자]
기업의 주주로서 공개적으로 다른 주주들의 결집을 이끌어내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대)기업경영전략에도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래 방식과 다르다. 과거 이들 투자자들은 주로 기업 분할, 강도 높은 구조 조정, 경영진 교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통상적으로 최소 1~2년 정도 기간 경영에 참여했다.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인 LG경제연구원이 이달 2일 펴낸 ‘최근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활동 사례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트라이언(Trian) 펀드의 넬슨 펠츠(Nelson Peltz)는 글로벌 기업인 P&G 와 GE와 위임장 대결 끝에 이사회 의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경영전략 측면에 방점을 두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은 최고경영진과 협의로 1~2년간 경영에 참여 하기도 하지만 트라이언 펀드 사례와 같이 타겟이 된 기업과 위임장 대결을 벌이기도 한다.
기업운영 효율성에 집중하는 트라이언 펀드는 경영전략에도 관여했다. 변화하는 밀레니엄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접근과 질레트나 페브리즈등 강력한 브랜드외에 규모는 작더라도 신규 브랜드를 육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P&G는 최근 수년간 1~2%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몸집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지난 2014년 이후 수익성이 낮은 브랜드 100개 이상을 매각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