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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에서 극우 포퓰리즘 계열의 후보로 분류되고 있는 사회자유당(PSL) 소속 자이르 보우소나르(Jair Bolsonaro,63세) 상원의원이 당선됐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브라질 경제구조 개혁의 핵심인 연금개혁을 강조했다. 브라질 경제회복과 관련된 변수다.
이번 브라질 대선은 1985년이래 좌우대립이 가장 큰 극성을 나타냈다. 로이터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 4월 지지율 1위를 기록하던 룰라 전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구속된 후 페난도 하다드가 좌파노동당(PT)을 대표하며 대선 후보로 나선 후, 한때 여론조사에서 보우소나르를 앞질렀지만 정치부패와 증가하는 범죄에 염증을 느낀 브라질 국민은 보우소나르를 선택했다.
브라질 경제구조 개혁의 핵심인 연금개혁은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까? 일각에서는 테메르식 연금개혁이 선회하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측한다. 브라질 재정건전성 확보와 관련된 문제다. 현재 브라질의 재정적자는 GDP대비 8% 수준이다. 재정적자가 확대되면 국가 신용등급 하락 및 외자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무디스등 국제신용평가 회사들은 3년전 재정 악화를 이유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했다. 무디스 관계자는 보우소나루 당선 확정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변수로 연금개혁안의 연방의회 통과를 강조했다. 테메르 정부의 연금개혁안은 현재 연방의회에 계류 중이다. 보우소나루 새정부는 내년 초 출범한다.
내년 브라질 경제 회복세가 빨라질까? 1%대 부진한 성장을 보일까? 일각에서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이 지연되고 있으나, 선진국 경기 회복세로 인한 대외무역 확대와 함께 저물가, 저금리 및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소비 및 원자재가격 회복에 따른 무역확대, 소비 및 산업생산 증가로 경기회복세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