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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10월 18일(현지시간) 유럽채권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와 이탈리아 동일물 금리차( 스프레드)가 5년 반 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다. 유럽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럽 채권시장에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0.41%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5bp(1bp=0.01%) 하락한 수준이다. 한달전보다 6bp, 1년전보다 2bp 올랐다. 독일 장기 국채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축소 계획발표에도 안정적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ECB가 월간매입채권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한 올 1월 드라기ECB 총재의 경제성장세 및 물가상승 모멘텀 강조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했으나 이후 경제지표 부진, 이탈리아 정부 구성 지연,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으로 반락했다.
같은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3.18%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14bp 올랐다. 1달전보다 90bp, 1년전보다 165bp오른 수준이다. 양국 10년물 국채금리차는 327bp를 기록했다. 로이터,블름버그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이탈리아 예산안이 EU 재정규칙에 따르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유럽위원회는 “이탈리아 예산안의 재정지출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며 “ 구조적 적자가 증가하고, 공공부채는 EU 재정규율에 따라 감소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미국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종가기준 연 3.17%로 장을 마감했다. 한달전보다 12bp, 1년전보다 83bp 오른 수준이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연 2.87%로 장을 마감했다. 한달전보다 8bp,1년전보다 131bp오른 수준이다. 같은날 미국 뉴욕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국채 금리차(스프레드)는 30bp(1bp=0.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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