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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중 무역갈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ICT 업종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재고품을 쌓는 모습이다. 이에 영향을 받아 미국내 반도체가격이 떨어졌다. 반도체는 ICT 제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로이터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SE 반도체지수는 9월기준 2.8% 떨어졌다. 중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국이다. 지난해 중국의 반도체 수입은 2601억달러로 전 세계 수요의 59%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미국 정부에 무역적자 해소 방안으로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미국과의 갈등을 피하고자했지만 미국은 이를 중국의 꼼수로 받아들이며 중국의 대표적 국영 ICT기업인 ZTE에 제재를 가했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굴기에 미국은 긴장하고 있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간 갈등의 골은 깊다. 중국은 ‘중국제조 2025’에서 반도체산업을 굴기시켜 2025년 자급율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對)중 반도체 수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미국의 거센공세는 무역협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중간 무열갈등 파고가 높아지면서 미국내 반도체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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