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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1달러=6.8 위안대 … 통상갈등속 中 위안화 절상 ? 2018-09-0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달 중국 통화인 위안화 역외 환율이 1달러= 6.7~6.8위안 대에서 움직였다. 지난달 초 3일 달러대비 위안화 역외 환율이 장중 6.9위안까지 상승(위안화가치 하락)하면서 중국인민은행(PBOC)이 위안화 안정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위안화 약세에 대한 감시의 끈을 놓지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위안(CNY) 환율은 6.8445위안으로 전주말(24일 6.8105위안) 보다 0.49% 올랐다. 7월말(31일,6.8167) 보다는 0.40%올랐다. 환율의 상승은 자국통화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하여 가치가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평가절하(devaluation)라고 부른다. 트럼프 행정부는 위안화 절하에 민감하다. 종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중국 정부가 인위적으로 위안화 평가절하를 유도있다고 비판해 오고 있다. 최근 중국과 무역협상을 주도하고있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위안화 약세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중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미국은 지난 23일 중국과 무역협상이 빈손으로 끝난 후 160억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이 위안화 약세 방어에 적극적일까? 중국인민은행은 지난달 10일 은행이 선물환 매도를 할 때 20% 위험준비금을 예치(1년만에 부활)토록하는 등 환율안정대책을 발표했다. 24일에는 위안화 급락을 막기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정할때 경기 대응 요소를 재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이 시장상황을 보면서 시장안정조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기축통화인 달러 강세는 이어졌다.

 

3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94.72로 전주말(24일, 95.16)보다 0.44포인트(0.46%) 하락했다. 7월말(31일. 94.55)보다는 0.15포인트(0.15%) 올랐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미・중간 통상갈등외에미 연준(Fed)의 긴축기조, 중국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등 위안화 약세 여건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약1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절상했다. 위안/달러 흐름을 살펴보면 중국 위안화 값은 지난 4월까지 1달러= 6.3위안 대에서 움직였다. 4월 11일 위안/달러 환율은 32개월래 최저 수준(11일, 6.2690 위안)을 기록했다. 미연준(Fed)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중간 무역분쟁 등 트럼프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영향을 받아 위안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5월 중 위안/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했다.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이후 환율조작국 지정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1분기 경상수지가 17년 만에 적자를 나타내는 등 약세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5월16일 기준 1달러=6.5067위안으로 전년말대비 2.1% 떨어졌다. 6월 중순부터 위안/달러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위안화 절하)했다. 월간기준으로 2015년 8월 평가절하이후 최대 월간 약세폭(역내 -3.2%, 역외 - 3.4%) 기록이다. 미・중 통상갈등이 현실화 되면서 달러수요 우위의 수급여건이 심화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11일 트럼프 미행정부가 2000억 달러 어치 중국산제품에 추가관세 부과를 발표한 뒤 위안/달러 환율은 6.7위안대로 급등(위안화값 급락)했다. 이후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안정조치가 나오며 위안/달러 환율은 6.8위안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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