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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을 조기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들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60%까지 인상했지만 페소화폭락과 외환위기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정책금리(차입금리)를 인상했다. 같은날 아르헨티나 페소화가치는 2015년 12월 변동환율제가 적용(페그제 폐지)된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터키와 함께 해외자본이탈시 리스크가 큰 국가로 분류되고 있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사태로 긴축발작(taper tantrum)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아르헨티나가 조기 집행해 달라고 요청한 대기성차관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올 상반기 미국의 금리인상이후 외화유출을 막기 위해 수차례나 금리인상 조치를 단행하였으나 결국 페소화 가치 폭락을 이기지 못하고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IMF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 정부가 신청한 500억달러 구제금융 중 150억달러는 직접 대출로 지급하고, 나머지 350억 달러는 분기별 검토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IMF의 조기집행가능성은 높아졌다.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시장의 정책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 발생에 대한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올해들어 50%이상 하락했다. 아르헨티나의 위기재발가능성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9일 마우시리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IMF에 구제금융 조기집행을 신청하면서 요청배경을 설명하지 않아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