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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의 대(對)중국 무역협상 강공모드로 하락했다. 3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25,986.92로 전일보다 137.65포인트(0.53%) 하락했다.
같은날 사상 최고 증시랠리를 경신하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일대비 각각 12.91포인트(0.44%), 21.32포인트(0,26%) 하락했다. S&P500지수는 2,901.13를, 나스닥지수는 8,088.36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중간 무역갈등 우려가 이날 뉴욕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도널드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오는 9월6일이후, 곧 예고한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마주 앉아 무역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미국은 협상종료일인 23일 160억달러 규모 중국제품에 25% 추가관세를 부과했다. 중국도 맞대응에 나서 미・중간 무역갈등은 다시 고조됐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상(NAFTA)협상에 집중하며, 중국을 협상우선순위에서 배제한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코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 VIX(Cboe Volatility Index)는 13.53로 전일(12.25)보다 1.28포인트(10.45%) 올랐다. VIX가 상승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